靑 "MB 사저 논현동 우선순위 두고 추진"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11-28 15:02:50
  • -
  • +
  • 인쇄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사저로 서울 논현동을 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애초 이 대통령이 '논현동을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이후 현재로서는 하나도 그 상황에 변화가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건립 부지매입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계속 불거지자, "전면 재검토해 결론을 내려 달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논현동을 최고 순위로 두고 검토하는데 변함이 없고 현장 검토를 하고 있다. 실무적으로 많이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로 서울 논현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차선책으로 강북이나 경기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강북 지역, 경기도 지역을 검토했던 것이지 논현동 우선순위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