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워싱턴 포수, 무장괴한에 납치 '충격'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11 0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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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포수 윌슨 라모스가 괴한에게 납치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라모스는 1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로부터 서쪽으로 150km 떨어진 카라보보주 산타 이네스 자택에 머물던 중 총으로 무장한 4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괴한들은 SUV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도주했다.

베네수엘라리그 아라구아 타이거스의 대변인 캐서린 비에라는 그녀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슬프고 걱정스럽지만 사실이다. 라모스는 납치됐다. 그는 베네수엘라리그에 출전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의 가족이 몸값을 이유로 납치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선수가 직접 납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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