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빠른 행보' NPB, 이대호 신분조회 요청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10 09: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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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FA 최대어' 이대호(28.롯데 자이언츠)의 일본 프로야구 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KBO)는 9일 일본야구기구(NPB)로부터 이대호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KBO는 NPB에 이대호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해 오는 20일 이후 해외 구단과 협상 및 계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FA 선수들이 소속구단과 우선협상을 벌이기 전까지 신분조회 요청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 구단이 이보다 앞서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만큼 이대호를 영입하기 위한 뜻이 강하다는 뜻으로 보여진다. 전문가들은 이승엽과 박찬호를 영입했던 오릭스가 신분조회 요청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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