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골' 정조국, 교체 투입 후 선제골…2-1 승리 견인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07 0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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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정조국(27.AS낭시)이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조국은 7일 프랑스 마르셀 피코에서 열린 2011-201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3라운드에서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선취골을 넣어 2-1 승리를 견인했다.

정조국은 0-0으로 전반을 마치고 후반 시작과 함께 살리프 사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조국은 후반 19분 팽팽한 0의 행진을 깼다.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19일 올림피크 리옹전 이후 19일 만에 터뜨린 갚진 득점포인트다.

낭시는 후반 40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2분 뒤 다니엘 니쿨라가 결승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낭시는 18위로 올라서며 강등권 탈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발랑시엔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는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내내 벤치를 지켰고 팀은 스타드 렌과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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