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6 재보선] 이 대통령 "국민의 뜻 무겁게 받아 들인다"

권도열 / 기사승인 : 2011-10-27 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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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권도열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 들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젊은 세대들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정부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민생을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의 선거 패배가 이 대통령의 서울 내곡동 사저 논란이 영향을 미쳐 선거 책임론이 청와대 쪽으로 향해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당내 갈등과 함께 청와대와의 갈등 마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며 "후속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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