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결승골-박지성 도움! 아스널-맨유 칼링컵 동반 8강행

심재희 / 기사승인 : 2011-10-26 0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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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데뷔골 작렬-박지성 시즌 4호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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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심재희 기자] '주영 쏘고, 지성 돕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과 박지성이 칼링컵 16강전에 나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아스널의 박주영은 26일(한국시간) 펼쳐진 볼턴과의 칼링컵 16강전에서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작렬했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1분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볼턴의 골문을 갈랐다. 박주영의 영국 무대 데뷔골.

박주영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은 아스널은 볼턴을 2-1로 제압했다. 후반 초반 파브리스 무암바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후반 8분 아르샤빈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3분 뒤 박주영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4부리그 팀 올더슛 타운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 전반 15분 절묘한 원투패스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맨유는 베르바토프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41분 마이클 오언, 후반 3분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골을 묶어 3-0으로 대승했다. 맨시티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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