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선수권 불참…은퇴는 아니다"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0-19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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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2012년 4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불참을 선언했지만 "은퇴가 아닌 휴식"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18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세계선수권대회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올림픽 이후 여러가지 일로 바빴다. 오랜 기간 동안 달려왔다. 이제 쉬고 싶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은퇴 여부에 대해 "이번 시즌만 생각하고 있었다"며 "차기 시즌 출전 여부는 내년에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 스킵(skip)은 은퇴가 아니다. 내가 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 은퇴 이야기를 할 것이다. 시즌 휴식이 은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김연아는 최근 공연준비로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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