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나연 사임 다비 우승…한국 LPGA 투어 100승 '위업'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10-16 15:47:57
  • -
  • +
  • 인쇄

최나연.jpg



'얼짱 골퍼' 최나연(24·SK텔레콤)이 한국여자골프의 미 LPGA 투어 100승 달성의 금자탑을 세웠다.

최나연은 1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콸라룸푸르G&CC(파71·6208야드)에서 열린 미 LPGA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한국여자골프는 최나연의 우승으로 유소연(21·한화)의 7월 US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기록, 1988년 구옥희(55)가 스탠더드 레지스터 터쿠오이스 클래식 우승 이후 23년만에 한국(계) 선수가 100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나연은 2009년 삼성월드챔피언십과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2010년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하나은행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5승째를 챙겼다.

뉴시스 제공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