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4차전] 박정권, 10타석 연속 출루 'PS 신기록'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10-12 23: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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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박정권(30)이 10타석 연속 출루를 달성해 역대 포스트시즌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정권은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방면에 내야안타를 쳤다.

박정권은 2009년 준플레이오프에서 김현수(두산 베어스)가 세운 최다 연타석 출루 기록(9연타석)을 갈아치웠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를 친 이후 두 차례 고의4구로 출루하는 등 5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던 박정권은 3차전에서 4타석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해 9타석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치고 출루하면서 박정권은 최다 연타석 출루 기록을 경신, '가을사나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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