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기성용 러브콜…이적료 500만 파운드 제시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0-11 09: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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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4 클럽인 리버풀이 기성용(22.셀틱FC)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내년 1월 기성용의 영입을 위해 500만 파운드(약 91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기성용은 소속 팀 셀틱이 제안한 계약 연장을 거부해 내년 1월 이적시장에 나온다.

최근 기성용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셀틱은 스코트랜드 리그에서 1,2위를 다투는 강팀이지만 리그 우승을 해도 UEFA(유럽축구연맹) 규정상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지난 여름부터 기성용은 토트넘과 블랙번 등 EPL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셀틱의 레논 감독은 기성용의 몸값을 1000만 파운드(약 183억원)로 못박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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