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부가 2011~2012시즌 출정식에서 우승의 결의를 다졌다.
동부는 지난 6일 저녁 원주에서 김정남 구단주와 본사 임직원, 전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1~2012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김정남 구단주는 "내년은 동부화재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회사 임직원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우승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주장인 황진원은 "지난 시즌(준우승)보다 조금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올 시즌 새롭게 바뀐 KBL 공식 시합구와 유니폼에 선수단 전원이 사인해 김정남 구단주에게 선물하면서 우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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