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상대팀 코치를 폭행한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무리뉴(48) 감독이 협회로부터 벌금 800달러(약95만원)와 두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무리뉴 감독은 지난 8월 FC바르셀로나와의 슈퍼컵 2차전에서 상대 코치의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 벌금 800달러와 슈퍼컵 2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코치의 눈을 손가락으로 찔렀다. 협회는 눈을 찔린 빌라노바 코치에게도 벌금 800달러와 슈퍼컵 한 경기 출장 정지를 내렸다.
몸싸움을 벌인 마드리드 구단에는 240달러, 바르셀로나 구단은 12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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