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 해체 "선수들 이미지 때문"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8 1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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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이 골프단을 해체했다.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은 27일부터 골프단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토마토저축은행의 영업정지 통보를 받은 뒤 9일 만이다.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 관계자는 "선수들의 계약금은 이미 다 지급됐지만 안타깝게도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하반기 보험료 미납으로 인해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정지된 상황에서 토마토은행의 로고를 달고 플레이하는 것이 선수들의 이미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해체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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