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 밀란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탈리아 언론은 21일(한국시간) 가스페리니 감독 후임으로 첼시와 유벤투스, AS로마의 사령탑을 지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8월 인테르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가스페리니 감독은 5경기에서 1무 4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인테르 밀란은 세리에A 승격팀 노바라에까지 1-3 패배를 당해 경질을 피할 수 없었다.
한편 가스페리니 감독은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인테르를 2009-2010시즌 세리에A, 코파이탈리아,UEFA 챔피언스리그 등 3관왕으로 이끌고 떠난 뒤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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