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남태희 프랑스 무대서 격돌 1-1 무승부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2 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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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정조국(27.낭시)과 남태희(20.발랑시엔)가 프랑스 무대에게 대결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조국과 남태희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낭시 스타드 마르셀 피코에서 열린 2011~201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낭시와 발랑시엔의 7라운드에서 만났다.

두 사람이 프랑스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태희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출전했고 정조국은 후반 25분에 교체 투입, 낭시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20여분을 함께 뛰었다.

지난 6라운드 디종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렸던 남태희는 2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정조국은 옥세르에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해 본격적인 적응단계에 돌입했다.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으며 슈팅도 과감하게 시도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발랑시엔은 1승2무4패(승점 5)로 16위에 올랐고 낭시(4무3패 승점 4)는 첫 승에 실패하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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