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탄환' 볼트, 100m 9초76으로 올 시즌 최고 기록 달성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17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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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100m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볼트는 17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6으로 우승했다.

볼트는 자신의 라이벌인 아사파 포웰(29.자메이카)이 갖고 있던 올 시즌 최고 기록을 0.02초 앞당기며 올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볼트는 지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100m 우승 기회를 놓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여자 100m에서는 카멜리타 지터(32·미국)가 10초78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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