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박주영 데뷔전은 17일 블랙번전"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16 12: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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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로 이적한 박주영이 정규리그를 통해 데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의 매체 인디펜던트는 16일(한국시간)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의 인터뷰를 실으며 박주영의 데뷔전을 오는 17일 블랙번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5명의 이적 선수 가운데 아직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박주영만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번 주말 블랙번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벵거 감독 역시 자신이 선택한 선수들에게 강한 믿음을 보냈다. 그는 "내 선택을 믿는다. 그들의 경기력과 태도, 지적인 수준, 퀄리티를 본다면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아스날은 정규리그 1승1무2패, 12위로 처져있다. 벵거 감독은 약체로 평가되는 블랙번을 잡고 도약할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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