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 회장 조기 퇴진설 "말도 안돼…임기 채울 것"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15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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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수장인 제프 블래터 회장이 퇴진설을 부인하고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4년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FIFA 회장직을 그만둔다는 이야기는 말도 안된다"며 최근 떠돌던 조기 퇴진설을 부인했다.

이같은 소문은 블래터 회장이 FIFA 회장직을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게 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블래터 회장은 지난 6월 4선에 성공하자 "FIFA 회장직을 놓고 나와 플라티니 회장 사이에 거래가 있었다는 것은 완전한 넌센스다"고 주장했다. 당시 블래터 회장은 "2015년까지 4년간의 임기를 지킬 것이며 약속한 대로 더 이상 회장직에 도전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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