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현직 구청장이 도박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도박을 한 혐의로 수원시 구청장 이모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청장 이씨 등 6명은 지난 13일 오후 10시30분부터 14일 0시40분까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의 한 사무실에서 판돈 190만원을 갖고 카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말복을 맞아 함께 저녁식사를 한 뒤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이씨는 경찰에서 “지인들과 재미삼아 했으며 함께 처음한 것 ”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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