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2년만에 다시 서울로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07-04 0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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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가 2년 만에 서울로 재입성한다.

3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맘마니아!'는 9월1일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들어서는 뮤지컬 전문공연장 디큐브아트센터 개관작으로 8월30일부터 공연된다.

1999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맘마미아'는 스웨덴 출신의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882회 공연을 통해 12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젊은날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아빠 없이 성장한 그녀의 스무살난 딸 '소피'가 주인공이다. 소피가 약혼자 '스카이'와 결혼을 앞두고 아빠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에게 결혼식 초청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게 그린다.

뮤지컬배우 최정원(42)과 전수경(45), 이경미(50), 성기윤(40) 등 이 작품의 터줏대감들이 이번 공연에서도 주축을 이룬다. 가수 이현우(45)가 런던의 부유한 은행가 '해리' 역을 맡아 '싱글즈' 이후 5년 만에 뮤지컬에 컴백한다.

6개월 간 장기공연 예정이다. 4만~11만원. 1544-1555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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