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 칸 前 IMF총재, 보석 없이 석방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07-02 1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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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검찰은 성폭행 기도 혐의를 받고 있는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62)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보석 없이 석방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1일 밝혔다.


스트로스 칸은 현재 6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24시간 감시를 받는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


스토로스 칸이 보석 없이 석방되면 그가 받고 있는 성폭행 기도 혐의는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중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검찰은 성폭행 기도 혐의와 관련해 호텔 객실청소원(32)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여성이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어 검찰이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트로스 칸은 5월14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소피텔 호텔에서 객실청소원을 성폭행 하려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징역 2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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