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구당 부채 8천만원…40대 가구 1억689만원

이상은 / 기사승인 : 2019-12-17 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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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빚 가구 67% '원리금 상환 부담', 고소득층에서 빚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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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나라 가구당 부채 8천만원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1년 전보다 3.2% 늘어난 7천910만원으로8천만원에 육박했다.


다만 증가율은 작년(8.6%)보다는 낮아졌다.


가계부채 중 금융부채가 5천755만원, 임대보증금이 2천155만원이었다.


금융부채가 상대적으로 더 증가해 전체 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5%포인트 올라갔다.


가구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의 부채가 1억68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9천321만원), 30대(8천915만원), 60세 이상(5천222만원) 순이었다.


30세 미만(3천197만원)은 부채 규모는 가장 작았지만 증가율(23.4%)은 가장 컸다. 30대 가구 부채 증가율이 10.2%로 다음으로 컸다.


금감원 관계자는 "30세 미만 가구주는 이제 직장 생활을 시작하거나 막 독립한 가구로 상대적으로 돈이 없는 가구주"라며 "또한 최근 젊은 1인 가구가 많이 늘어나면서 30세 미만 가구의 부채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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