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 회장의 서희건설, "내 집 짓는다 생각으로 전 직원 매진".."분양가 상한제 부담없다"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9-16 11:20:19
  • -
  • +
  • 인쇄
이봉관 회장의 서희건설, 주택브랜드 ‘스타힐스’ 내세워 지역주택조합사업부분 독보적 입지 구축

20190906_204203.png
▲사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제공/서희건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건설주들이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속에도 이봉관 회장의 서희건설은 예외적으로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특성상 수주 후 최소 3~4년 소요되는 것으로 서희건설은 2012년부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착공기준으로 서희건설의 지역주택조합 공급 규모는 2016년 3877억원에서 2017년 7606억원 등으로 늘어났다. 2018년에는 9439억원이었고, 올해에는 9500억원 안팎으로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봉관 회장의 서희건설이 주택사업부문의 대한민국 대표 주자로 성장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대체적인 호평이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사업부분에서 독보적 입지 구축에 이봉관 회장의 탁월한 능력은 최근 3년 연속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외형적 성장과 함께 주변의 아픔도 돌아 보고 함께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기업의 기업인이다.


20190916_110953.png
▲자료=연도별 지역주택조합 착공물량 [제공/서희건설-KTB투자증권]


객관적 자료로 사업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지난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는 서희건설의 매출액은 2016년 1조737억원, 2017년 1조 332억원, 지난해 1조 1389억원 등 3년 연속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희건설은 1994년 운수업으로 시작해 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이후 민간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그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서희건설은 주택브랜드 ‘스타힐스’를 내세워 지역주택조합사업부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며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서희건설은 그동안 전국 50여 개 이상 단지, 5만여 가구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성사시키며 이 영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2019년 반기 기준의 총 수주액은 약 10조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서희건설은 그동안 전국 50여 개 이상 단지, 5만여 가구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성사시키며 이 영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데는 서희건설의 직원들의 노력과 선장인 이봉관 회장의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24452_13929_1649.png
▲사진= 서희건설 양재동 사옥 [제공/서희건설]

이같은 성과는 올 상반기에도 광주흑석지역주택조합, 남양주부평조합주택, 사천용강조합주택신축 등의 시공권을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봉관 회장은 최근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고객(주택조합원)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타 사업장 보다 낮은 가격에도 품질 좋은 아파트를 건설 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은 자신이 살(구매) 내 집을 짓는다는 생각에 한 마음으로 매진 한 것이 지금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건설 업계 관계자들은 서희건설이 위험성 높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새로운 전설을 만들고 있으며 이는 서희건설이 모든 공정에 투명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면서 지금의 성공 모델을 구축했다고 평하고 있다.


한편 오전11시기준 서희건설의 코스닥에서는 연휴 전 거래일보다 2.51%보다 상승한 1225원에 거래가 진행되고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