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인 영화 페스티벌 포스터 [출처/전주영화제작소]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전주영화제작소는 이달 15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스페인 영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페인 영화 페스티벌에서는 드라마, 공포,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미개봉 스페인 영화 6편을 관람할 수 있다.
말기 암 친구와의 우정을 다룬 영화 '트루만', 어머니를 여의고 가족을 돌보는 여인 마리아의 불안한 삶을 다룬 '마리아와 다른 사람들', 화려함으로 가득한 연말 TV쇼 현장의 좌충우돌 모습을 그린 블랙 코미디 '마이 빅 나이트' 등이 주요 상영작이다.
보물을 발견한 탈옥수가 겪는 가혹한 운명을 그린 영화 '사도'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스페인 영화 페스티벌은 전주시가 주한 스페인 대사관과 함께 진행하는 '2019 전주세계문화주간-스페인 문화주간' 행사 중 하나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