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현장] 국내 최대 규모 '제41회 국제환경기술·그린에너지전' 15일 코엑스서 개최

김영훈 / 기사승인 : 2019-05-15 16: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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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측정 및 저감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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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올해 41회를 맞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최장수 환경 전문 전시로 국내외 우수한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산업분야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가운데,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19개국 244개 기업이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지난 1월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신력을 높이기도 했다.


이밖에 새싹기업(스타트업) 특별관 구성 및 세미나가 열리고 국내 중소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제13회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 및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과정(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스마트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화학물질 누출에 즉각 반응해 측정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감지(센서) 기술과 하수처리 및 폐기물 분야에서 환경신기술(NeT) 인증 기술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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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2019년도 환경기술·산업 성과전시회’에서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유용자원재활용기술, 하폐수 처리 기술 등을 보유한 34개 기관의 우수 환경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사업화 가능성이 큰 유망기업이 직접 수요자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 밖에 세미나와 포럼도 열린다. ‘ENVEX 참가기업 기술발표회’, ‘기업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환경정책설명회 및 최신기술발표회’, ‘2019 환경산업정책 세미나’ 등 크고 작은 세미나가 행사 기간 내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환경부 박천규 차관은 “이번 전시가 환경산업분야의 국제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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