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검찰 KT 또 압수수색…"채용비리 추가자료 확보 목적"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포함한 2012년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KT 광화문 지사를 압수수색하고있다.
서울남부지검은 9일 오전 9시부터 KT 서울 광화문지사와 분당의 본사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검찰 수사관들을 KT 경영지원실내 채용과 관련한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KT 채용비리 고발사건과 관련해 KT광화문지사 경영관리부문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추가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에도 경기도 성남의 KT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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