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코드 '신규 저비용 항공사 진출'…예비 파일럿, 절호의 기회

이상은 / 기사승인 : 2019-03-07 16: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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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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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로케이 항공 [출처/석세스 코드]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3월 5일 국토부는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의 3사가 신규 항공사로 정식 인가되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국내 항공사들의 과당 경쟁을 우려한 당국이 한 개 회사 혹은 두개 회사만을 추가로 인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뒤엎고 총 3개사를 인가한 것이다.


이는 국토부가 그 동안 기존 사업자에 대한 보호가 과도했으며, 이러한 보호 조치가 국민의 편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음을 의미한다.


국토부의 이번 결정은 저비용 항공사 간의 경쟁을 유도하여 국민들에게 좀 더 저렴한 항공권 이용에 대한 기회를 주고 항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항공 인력 전문 회사인 석세스 코드(Success Code)의 김성우 대표는 “많은 항공사들의 설립과 확장으로 인한 혼란한 시기에 항공 분야라는 전문적인 영역에 정확한 정보를 가지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싶다”며 “항공사들에게 전문인력을 소개하는 서비스와 새로이 조종사를 꿈꾸는 예비 조종사들을 컨설팅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석세스코드는 올 하반기 보잉 B737, 에어버스 A320 FTD 시뮬레이터를 각 2대씩 들여와 국내에서 파일럿을 꿈꾸는 조종사 지망생들에게 양질의 훈련에 더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로케이 항공의 고위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수차례 고배를 마신 끝에 나온 결과로 실무 당사자로서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후발 주자인 만큼 차근차근하게 준비해 안전하면서도 최고의 고객서비스에 더욱 정성을 다하는 최고의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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