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경찰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받겠다'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7 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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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자진 출두와 적극적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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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뱅 승리 [출처/YG엔터테인먼트]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가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경찰에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저녁, 승리가 전달해 온 입장’이라며 보도자료를 내고 ‘하루 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하여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하여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 하는 봐, YG 법무 팀은 오늘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광역수사대 에 연락을 취하여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 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반격 채비를 했다.


앞서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은 범죄의 온상이라는 의혹을 샀다.


여성들에게 이른바 '물뽕'을 먹여 성폭행했다는 의혹과 마약 유통 의혹, 승리가 클럽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 접대까지 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찰은 승리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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