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도 공장에서 시험생산 기념식 개최

김학범 / 기사승인 : 2019-01-29 15: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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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설비 공정의 90% 이상이 마무리된 상태로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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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8년 2월 7일 인도 '오토 엑스포 2018' [출처/기아자동차]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기아자동차는 29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 현지 첫 공장에서 시험생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7년 4월 인도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공장은 현재 설비 공정의 90% 이상이 마무리된 상태로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아차 인도공장의 첫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SP 2i'의 시험생산 돌입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한우 기아차 사장, 찬드라바부 나이두 안드라프라데시주 총리,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축사에서 "인도는 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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