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손금주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민주당 의석‘129석→131석’으로

김용환 / 기사승인 : 2018-12-28 1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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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현정부 성공해야 대한민국 미래 있고 국민도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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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소속 이용호(오른쪽), 손금주 의원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국민의당 출신 무소속의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손금주(전남 나주·화순)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용호·손금주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이용호 의원은 입당 선언문에서 "남북한 역사가 새로 쓰여지고 있고 민생경제는 시급한 상황에서 현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현정부 기대치가 점차 낮아져, 이럴때 일수록 작은 힘이나마 실어 줘야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손금주 의원도 "정치 소신을 지키는 일을 치열하게 고민해왔다"고 말하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현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무소속의 길을 포기하고 당적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입당 선언문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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