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와 대명,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격돌

서태영 / 기사승인 : 2018-12-21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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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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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라-대명 맞대결 [출처/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국내 아이스하키에서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안양 한라와 대명 킬러웨일즈가 22∼23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8-20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경기에서 격돌한다.


양 팀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라는 점, 그리고 라운드마다 순위가 바뀌는 대혼전이 펼쳐지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승부처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는 2연전이다.


패트릭 마르티넥(체코) 감독이 지휘하는 한라는 23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3으로 러시아 사할린(27경기 승점 44), 일본제지 크레인스(25경기 승점 43)에 이어 정규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한라에는 이번 대명과의 2연전이 놓칠 수 없는 승부다.


게다가 22일은 한라 팀 창단 24주년을 맞는 날이다. 생일날 안방에서 라이벌에 패배한다면, 아시아리그 최고 명가의 자존심이 서지 않는다.

케빈 콘스탄틴(미국) 감독이 이끄는 대명은 안양 원정에서 연패 사슬을 끊으며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 달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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