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100대 '회복'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11-28 1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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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1천535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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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0포인트(0.42%) 오른 2,108.2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33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천535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중국 증시가 금융주와 통신주 위주로 강세를 보인 것도 강세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23%)와 SK하이닉스[000660](1.55%)를 비롯해 LG화학[051910](1.17%) SK텔레콤[017670](1.97%), NAVER[035420](3.20%), 삼성물산[028260](0.96%), 한국전력[015760](3.18%) 등이 올랐다.


이에 비해 신한지주(-2.12%), POSCO[005490](-1.43%), 셀트리온[068270](-0.8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03%), 통신(2.74%), 건설(2.15%), 서비스(1.65%), 운송장비(0.78%)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2.23%), 비금속광물(1.53%), 철강·금속(1.47%), 은행(1.13%), 섬유·의복(1.12%) 등은 약세였다.


오른 종목은 401개였고 내린 종목은 418개였다. 76개는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850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2억7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6천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5포인트(0.08%) 내린 700.12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4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은 51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0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2.20%), 신라젠[215600](-0.96%), 포스코켐텍[003670](-4.56%), 에이치엘비[028300](-4.82%), 코오롱티슈진(-4.33%), 바이로메드[084990](-1.87%) 등이 내리고 CJ ENM(1.68%), 파라다이스[034230](1.46%)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9원 내린 1,126.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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