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변화'로 돌파구

서태영 / 기사승인 : 2018-11-19 13: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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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포지션 변경을 해야 할 것 같다. 베스트 6에도 변화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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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호하는 서재덕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10연패 늪에 빠진 한국전력의 김철수(48) 감독이 '변화'로 돌파구를 찾는다.


김철수 감독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2-3(16-25 25-22 22-25 26-24 13-15)으로 패한 뒤 "포지션 변경을 해야 할 것 같다. 베스트 6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치열하게 싸웠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김철수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그런데 운이 따르지 않더라"며 "계속 패하다 보니 승부처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훈련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아쉬워했다.


김 감독이 가장 아쉬워하는 건, 공격력이다.


서재덕이 서브 리시브에 가담하는 부담 속에서도 23점, 공격 성공률 46%로 분전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텀)는 14점(공격 성공률 50%)에 그쳤다.


김 감독은 "아텀이 훈련 때는 좋은 모습을 보이는 데 오늘(18일)은 훈련 때의 ⅓ 수준만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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