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개장] 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상승…장중 2,110대 회복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8 09: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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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2%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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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코스피가 8일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해 장중 2,1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61포인트(1.62%) 오른 2,112.30을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중간선거 이후 규제 완화와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등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와 제약·바이오주 중심으로 올라 한국 증시에 우호적"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 국채금리도 안정을 찾으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억원, 8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은 5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2.16%), SK하이닉스[000660](2.82%), 셀트리온[068270](2.36%)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 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25)와 삼성물산[028260](-0.46%)만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6포인트(1.62%) 오른 693.43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3.3원)보다 5.7원 내린 1117.6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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