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PT.inc,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와 화력발전소건설과 '우드펠릿' 연간 1500억원 생산 협약 체결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9 01:05:43
  • -
  • +
  • 인쇄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지진 피해로 많은 사상자를 내었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에서 국내 투자회사 PT.inc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PT.inc는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컨벤션센터 3층 카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술라웨시주 최초로 25.000 헥타르 산림을 30년간 벌목을 통한 조림사업과 술라웨시에 지진피해를 입은 서민들에게 조코위 대통령의 공양 사업인 서민주택 100만호를 짓는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PT.inc 김효찬 대표에 따르면 2016년 11월 한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바이오메스 발전사업 개발 요청을 시작으로 2018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정부와 PT.inc의 계열사인 PT.imk와 30년간의 벌목과 조림을 통한 화력발전소건설과 바이오메스 우드펠릿 생산을 협력하기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서 우드펠릿은 목재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조된 목재 잔재를 톱밥과 같은 작은 입자 형태로 분쇄 후 건조 압축하여 원통형의 담배필터 크기로 응축시켜 열량을 높인 것을 말하며 최근 국내에서 가정용 난로나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PT.inc 술라웨시 지역주민을 95% 고용하는 조건으로 이 계약을 성사시켰다. 총 투자 금액은 1조5000억에서 1조9000억원 루피아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200억에서 1400억원 규모다.


김 대표는 "벌목사업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우드펠릿의 양은 연간 45만톤으로 1500억원에 해당한다"며 "생산된 우드펠릿을 국내 화력발전소와 일본, 중국 등지에 수출한다"고 말했다.


술라웨스시 정부 관계자들은 PT.INC처럼 현지주민 고용을 약속하는 기업이라면 사업 협력자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루스반드리요 남동 술라웨시 산림청장은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해줄 수 있고, 지역주민과의 협력 사업이 진행된다면 남동 술라웨시는 언제든지 다른 기업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르민 람바 대외협력국장은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얼마든지 환영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며 "많은 투자 기업들이 남동 술라웨시 지역에 들어올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간소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투자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현실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본 사업을 위해 사용될 토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고,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한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지만, 진출에 비해 성과는 중국이나 일본에 뒤떨어져 있다"며 "저희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함으로써 항후 중견기업과 대기업들이 꼭 들어와서 인도네시아에 좋은 이미지로 남기를 바란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10.png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