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축구 스타들, 파주 NFC서 '제11회 OB 축구대회'

김학범 / 기사승인 : 2018-10-25 1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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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40대~70대까지 올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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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1회 OB 축구대회 경기 장면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한국 축구를 빛냈던 내로라하는 왕년의 스타들이 출신 고교의 명예를 걸고 추억의 그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지난 2008년 창설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국 고등학교 OB 축구대회가 다음 달 3일과 4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다.


한때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40대부터 70대까지의 올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장의 힘을 보여줄 무대다.


고교 명문인 배재고(창단 1902년)와 경신고(1904년), 동래고(1912년), 중동고(1924년), 한양공고(1945년), 동북고(1953년), 대신고(1953년), 영등포공고(1955년)를 비롯한 11개 고교를 졸업한 추억의 스타들이 40대와 50대, 60대로 나눠 경기를 벌인다.


이들 학교는 국가대표를 배출한 요람이자 당대 고교 최강을 다투던 라이벌이라서 대선배들의 대결은 학교 자존심이 걸려 있어 후배들 못지않은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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