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존 레전드(왼쪽)과 레드벨벳 웬디 [출처/SK텔레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음원 프로젝트인 '스테이션 영'에 세계적인 뮤지션 존 레전드가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와 듀엣곡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의 듀엣곡 '리튼 인 더 스타스'는 오는 19일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존 레전드가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레전드는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의 주요 멤버로,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과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시상식 수상 영예를 얻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1020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영(0)' 홍보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지난 8월 '스테이션 영' 음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8월 발매된 엑소 백현과 래퍼 로꼬의 '영(Young)'은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했고, 지난달 공개된 엑소 찬열·세훈의 '위 영(We Young)'은 터키, 태국 등 17개 지역 아이튠스 종합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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