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웹페스트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롯데월드타워 웹드라마 '그녀와 나 사이 555m'가 2018 서울웹페스트에서 LA웹페스트 초청 특별상을 받았다. 이 특별상은 회외진출의 기회가 얻어지기에 국내 제작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18 서울웹페스트에서 LA웹페스트 초청 특별상의 영예를 안은 '그녀와 나 사이 555m'를 제작총괄 한 이강훈 상무는 "롯데월드타워가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녀와 나 사이 555m'를 기획총괄 한 이미현 책임은 "열심히 제작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롯데월드타워 웹드라마 '그녀와 나 사이 555m'를 연출한 유주현PD(엣지랭크)는 "롯데물산 이강훈 상무님, 이미현 책임님, 대홍기획 손혜림 대리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엣지랭크 장정우 대표님 및 배우, 스텝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사진=LA 웹페스트 초청 특별상의 영예를 안은 유주현감독 [제공/서울웹페스트]
아울러 "차기작인 엣지랭크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도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서울웹페스트는 가수 플라이 투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과 연기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정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35개국 190개의 작품이 출품으로,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는 유례없는 수많은 출연자와 제작들이 몰려, 긴 차례를 기다리다 입장했다.
18개국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서울웹페스트는 국내 웹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해외에서 방문한 영화 관계자도 "지난해 보다 더 많은 100여명의 참가자를 이끌어 내었으며, 내년도 서울웹페스트에 사전 참가의사를 밝히는 많은 나라들의 신청이 줄을 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웹페스트 심사위원인 장 미쉘 알버트는 "서울웹페스트는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60여개의 국제웹영화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다"며 "많은 콘텐츠의 추천과 초청을 이뤄내고 있는 웹페스트 본질에 충실하면서, 한국을 홍보하는 독특한 구성력이 부럽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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