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15회 산골공연 예술잔치' [출처/영동군]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자계예술촌(대표 박연숙)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이 예술촌 야외무대에서 ‘제15회 산골공연 예술잔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자계예술촌에 따르면 이번 잔치에 ‘탈’ ‘자계의 비밀’ 등 모두 12개 단체에서 미련한 10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뮤지컬, 춤극, 마당극, 마임, 현대무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민다.
공연 첫날은 자계리 부녀회에서 관객 모두에게 무료로 잔치 국수를 제공하고, 박창호 자계예술촌 예술감독이 4년째 지도하는 용화면 주민 풍물패가 식전 분위기를 북돋운다.
관람료는 관객이 공연작품을 보고 감동한 만큼 내는 '후불 자유 관람료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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