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김용걸과 함께하는 '썸머 발레 페스티벌' 개최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8-02 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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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Ballet Festival' 8월 4일~5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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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레리노 김용걸과 함께하는 '썸머 발레 페스티벌' [출처/부산문화회관]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용걸과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Summer Ballet Festival’이 오는 8월 4일(토)과 5일(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솔리스트 배주윤이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발레단,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솔리스트를 역임하고 현재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발레리노 김용걸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발레단의 주요역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20여 명의 무용수, 그리고 김용걸댄스씨어터의 단원들이 함께한다.

공연은 발레에서 주로 여성과 남성 무용수가 함께 추는 쌍무인 '파드듀'와 기존의 무용 미학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창작 춤인 '컨템포러리'로 구성된다.


차이콥스키의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그랑파드듀'(grand pas de deux)를 시작으로 '백조의 호수', 바이런의 서사시를 고전발레로 탄생시킨 '해적', 희극 발레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파드듀를 만나볼 수 있다.


발레리노 김용걸이 직접 안무한 'Conscience'(의식), 'Les Mouvement'(레 무브멍) 등 컨템포러리 작품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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