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종학 중기부 장관 '최저임금 인상 부담 보전'…'전통시장 활성화 노력'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8-01 12: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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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30일 대전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및 지회장들과 만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을 보전하고 전통시장의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전통시장과 서민경제를 위한 정부”라며 “지난 1년간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 7개 대책, 110여개 정책 과제를 발표했고 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임차료 인상률 인하 등 이전 정부에서 불가능했던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전적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과 같은 서민경제에 부담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마련하고 이것도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4대보험 감면 등과 같은 보완대책을 시행하고 있듯, 추가비용 상승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모든 정책수단을 강구하여 반드시 보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 앞에서 향후 전통시장 매출 확대를 위한 보완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온누리상품권은 올 상반기에만 8000억원을 넘겨 올해 목표인 1조5000억원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좀 더 도전적인 목표를 추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소상공인 제로페이와 같은 대체결제수단 활성화, 상가임대차 계약갱신청구기간 연장은 물론, 임대인-임차인간 상생협약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도모해 상권내몰림 문제도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지역상권법 제정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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