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in] 코스피, 미국發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8-01 09: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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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각각 38억원, 140억원 매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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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6포인트(0.60%) 오른 2309.12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 재개를 위한 물밑 협상 소식에 최근 기술주 부진으로 위축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14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151억원 순매수)를 합해 1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11%), 셀트리온[068270](2.76%), 포스코[005490](1.36%), LG화학[051910](1.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NAVER[035420](0.28%), 삼성물산[028260](0.40%), KB금융[105560](1.12%) 등 대부분 상승세다.


시총 10위 내에서 내린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0.23%)와 현대차[005380](-0.39%)뿐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6포인트(0.73%) 오른 781.18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00원(0.27%) 내린 11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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