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31일 전 거래일 대비 3.77포인트(-0.16%) 내린 2282.74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10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8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3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14억원 순매도)를 합해 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섬유의복, 운수창고, 음식료, 건설 등의 하락폭이 비교적 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1억원, 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2분기 확정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005930](-0.65%)와 SK하이닉스[000660](-0.35%), 포스코[005490](-0.46%), LG화학[051910](-0.9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NAVER[035420](-0.82%), KB금융[105560](-0.19%)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1포인트(0.39%) 오른 772.81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1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50원(-0.22%) 내린 11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