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농구, 남측의 선수단과 정부 대표단 평양 도착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07-04 1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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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송기로 서해 직항로 통해 평양에 도착, 이어 고려호텔 여장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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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측 남자 농구대표팀을 이끌고 통일농구대회 참석차 방북한 허재 감독 [출처/사진공동취재단]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남북 통일농구 경기에 참가할 남측의 선수단과 정부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통일 농구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과 선수단이 어제(3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체육성이 옥류관에서 환영연회를 마련했다고 짧게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같은 내용을 전달하면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원길우 체육성 부상, 관계부문 일꾼들이 동포애의 정으로 방북단을 따듯이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방북단은 3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우리 군 수송기 2대에 나눠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에 도착, 이어 고려호텔에 여장을 푼 뒤 옥류관에서 북측이 제공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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