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 "광주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관광명소 만들겠다"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5-23 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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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의 자생력을 복원해 시민 힐링 쉼터 및 대한민국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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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출처/일등방송]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무등산과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여섯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주요현안 집중점검 현장투어’ 열 한 번째 행보로 광주 동구 용연동 정수장과 남구 방림 2동 설월교, 서구 양동 복개상가 등 광주천 상류부터 영산강 접점까지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천 살리기 프로젝트’로 광주천의 자생력을 복원해 시민 힐링 쉼터 및 대한민국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켜 도심 온도조절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천 현장에서 임동옥 호남대학교 교수 등 하천복원 전문가 및 용연동 정수장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천 유지용수 확보 필요성 및 수변공원 조성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후보는 “광주천을 도심하천 고유의 기능을 복원하고 역사와 문화가 있는 광주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시민행복 도심하천’으로 조성하겠다”며 “양동복개상가 복원과 양동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한 생태하천 조성에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을 꾸려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현재 광주천은 지하수위의 저하로 인해 상류부위가 건천화되면서 수량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고 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사용하고 있어 수질이 악화되고 있다”며 “현장투어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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