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 영장실질심사 출석 소명…안, 서울남부구치소 이동 대기중

김학철 / 기사승인 : 2018-03-28 1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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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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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폭력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서부지검을 나서며 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김학철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53)가 지난 9일과 19일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던 안 지사는 28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그동안 비서에게 위력으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이날 열린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소명을 마쳤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는 오후 2시쯤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영장심사를 열고 검찰과 안 전 지사 측 의견을 들었다. 안 전 지사는 심사 후 취재진의 빗발치는 질문에 묵묵부답하며 오후 3시55분쯤 대기하던 검찰 차량에 올라탔다.


심사 후 안 전 지사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남부구치소에 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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