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학재, 바른정당 잔류 선언…"통합신당에 힘 보태겠다"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01-11 09: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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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히 뿌리내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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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른정당 이학재 의원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탈당설이 돌던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이 11일 당 잔류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바른정당에 남아 통합신당 출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비장한 각오로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을) 창당하며 시도한 보수개혁의 중차대한 과업을 여기서 접을 수밖에 없는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아무리 춥고 험한 높은 산도 한 발 한 발 내디디면 정상에 오르지만 어떠한 이유로든지 포기하면 오르지 못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에 남아 진통 속에 있는 통합신당 출범에 힘을 보태고, 통합신당이 국민의 마음속에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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