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영무 국방부 장관 ⓒ데일리매거진DB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4일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디펜스 포럼 기조강연에서 "정부가 주도해 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이어 "우리 방위산업이 기술과 품질 중심의 글로벌 방위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방산 관계자가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전략적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이 미흡하고 수출 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이 부족해 방위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도전적인 사업추진 여건을 조성하고 수출산업으로 발전시켜 방위산업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또 "'전투현장에서 고장 나지 않고 적을 압도하는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 장병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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