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사실상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
안철수 후보는 9일 오후 10시35분 경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있는 국민의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지해주신 국민여러분과 당원, 당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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