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한국당 대선후보 적합도…황교안 21.6% 홍준표 7.2%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3 17: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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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4.9% 김진 4.5% 김문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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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홍준표 경남도지사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황 권한대행이 전주 대비 0.1%p 오른 21.7%였다.


그 뒤를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가 4.4%p 하락한 7.2%였으며 이인제 전 최고위원(4.9%),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4.5%), 김문수 전 경기지사(4.3%), 안상수 창원시장(3.8%), 원유철 전 원내대표(3.6%), 김관용 경북지사(3.3%), 정우택 원내대표(2.9%), 안상수 의원(2.4%) 순이었다. 유보층(없음·잘모름)은 12.0%p 증가한 41.4%였다.


또한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선참여 의향층에선 황 권한대행이 58.0%의 적합도로 1위를 달렸으며 홍준표 지사(11.6%), 김문수 전 지사(5.5%), 김진 전 논설위원(4.8%), 김관용 지사(4.6%), 이인제 전 최고위원(4.1%), 안상수 창원시장(3.1%), 정우택 원내대표(1.9%), 안상수 의원(1.0%), 원유철 전 원내대표(0.9%) 순이었다.


한국당 지지층에선 황 권한대행이 70.2%로 홍준표 지사(15.1%)를 55.1%p 앞섰다. 이어 김관용 지사(4.0%), 원유철 전 원내대표(2.9%), 이인제 전 최고위원(2.1%), 김문수 전 지사(1.7%) 순이었다.


반면, 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비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 권한대행이 14.8%, 홍준표 지사가 6.1%,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5.3%,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5.0%, 김문수 전 지사가 4.7%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MBN·매일경제 의뢰로 3월 8일과 9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3%)과 무선(77%)·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총 12,649명에게 전화를 걸어 최종 1,014명이 응답을 완료해 8.0%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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